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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편집자가 되어 간다는 것,

혹은 신입과 함께 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편집 180일

편집자로 부족함 없이(책 만들 때 겪을 만한 웬만한 사고는 다 겪었고, 같이 일하는 친구랑 대판 싸워도 봤고, 필자랑 엄청 살벌하게 헤어져도 봤고.... 등등) 일해 온 지 어언, 만 10년. ‘생활의 달인’에 명함 정도는 내밀 수 있는 연차가 되었습니다!! (물론, 달...달인은... 아직...^^;)


작년 여름 편집부에 3명의 신입 친구들을 맞이한 이후 그들과 함께 보낸 8개월은, 저에게, 역시 신입 혹은 1년차에서 5년차가 되기까지 4,5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우리 편집부의 중진, 박부장(식사부장입니다, 직급은 차장... ^^;)과 주기자(박부장의 비리를 선정적으로 보도해서 붙은 별명. 역시 직급은 차장)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실감시켜 준 나날이기도 했습니다.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 저는 그들과 어느새 “어!” 하면 “네?” 하지 않고, “아~!” 하는 사이가 되어 있었던 것이죠. (박부장, 주기자! 너희가 넘 자랑스럽다. 흑!)

아무튼 이런 편하고도 안정적인 관계에서 일을 분업하면, 힘이 절반 이하로 듭니다. 다음 작업을 설명하지 않아도 서로 알아서 하고, 한 사람이 놓친 것은 다른 사람이 챙겨 주어서, 그야말로 손발이 짝짝 맞아 일이 척척 되어 간달까요.

2008/02/28 11:06 2008/02/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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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돈놓고돈먹기 2008/03/05 12:54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전 신입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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