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삶을 만나다"
― 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말하는 책,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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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채운 지음 / 도서출판 그린비 / 인문, 예술
출간일 : 2007-05-15 | ISBN(13) : 9788976828040
반양장본 | 240쪽 | 223*152mm (A5신)

예술가에 대한 오해를 풀고 미술관 속에 갇힌 예술을 넘어 실천으로서의 새로운 예술을 제안하는 책이다. 예술은 거창한 것, 천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고, 그 속으로 뛰어들어 자기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남이 해보지 않은 것에 도전하여 삶을 풍요롭게 재창조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술가라고 주장한다. 마네, 피카소, 반 고흐, 뭉크, 장 팅겔리 등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여러 작가들의 사례를 통해 예술에 대한 기존 생각을 다시 의문에 부치고, 예술이 삶을 만나 어떻게 건강을 되찾아주는지, 어떻게 웃음을 선사하는지 말해준다.



< 지은이 소개 >

채운 | 1970년 서울 출생.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시작한 공부는 미술사. 미술사라면 미술뿐 아니라 역사, 문화, 문학, 철학 등을 ‘일이관지(一以貫之)’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뭐든 죽기살기로 하지 않으면 ‘일이관지’할 수 없음을 공부하면서 알게 됐지만). 그 시절의 각오는 “나는 예술가가 아니지만, 예술가를 알아보는 사람이 되자!”였다. 조금은, 능력이 생긴 것 같다.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공부를 시작했고, 공부를 통해 만난 무수한 인연들은 내가 얻고자 했던 것 이상을 주고, 내가 가지고 있던 건강하지 못한 나쁜 습속들을 바꿔주었다. 예술은 삶의 선물이란 걸, 아니 세상에 선물이 되는 그런 존재들의 삶이야말로 예술이란 걸 기쁘게 배워가는 중이다. 내 배움과 내 비전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 그게 내 공부의 목표이자, 내가 꿈꾸는 삶-예술이다. 지은 책으로 『철학극장, 욕망하는 영화기계』(2002, 공저), 『한국미술 100년』 1권(2006, 공저)이 있다.


< 목차 >

책머리에

프롤로그 _ 함께 배움의 길을 떠나자

1부 예술에 대한 우리들의 오해
아무나 아무 데서나 예술-하기|천재가 천재다워야 천재지!|재능보다 무서운 끈기|천재에 무한히 가까운 둔재|예술은 죽음으로 완성된다?|병과 고통이라는 선물|미완성을 꿈꾸는 퍼펙트맨|너머를 꿈꾸는 예술가|천 개의 눈, 천 개의 세상|미래를 기억하는 거인-아이|백척간두진일보|세상의 모든 선들|위험한 백일몽|미래의 천재들을 위하여

2부 예술, 우리들의 크고 단단한 웃음
거리 위의 미술|낯선 감각을 만나다|의심하라, 거침없이!|진실보다 진실한 거짓말|다수의 진실|세상의 리듬을 타다|힘을 표현하다|공감, 변신, 그리고 스타일|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천리안|예술, 사랑에 미치다|물음표-예술 작품|이제, 예술을 떠나자

3부 예술-하기, 아직 오지 않은 우리들의 예술
돌연한 여행|동물원 옆 미술관|실험-예술|유쾌한 무례함|실험실의 웃음소리|액션으로서의 예술|온몸으로 일상에 돌진하다|예술, 건강을 되찾아주다|예술, 삶을 위해 싸우다|예술, 밴드를 꿈꾸다|아직 오지 않은 우리들의 예술을 위하여!

에필로그 _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인물 찾아보기


< 책 소개 >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자신과는 상관없는 고상한 것으로 여긴다. 또 요새는 국내에서도 미술품 수집을 투자의 한 방편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어느새 예술은 아무나 접할 수 없거나 단지 하나의 기호품이 되어버린 듯하다. 반면에 우리는 또 다른 의미에서 ‘예술’이란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춤을 잘 추는 친구에게, 노래를 잘 하는 친구에게 “와~ 예술이다”라고 말할 때 동사적으로 사용되는 ‘예술’. 여기선 앞의 고차원적이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예술과 달리, 놀라운 발견과 기쁨 그리고 웃음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는 이 두 가지 예술의 이미지 사이에서 진짜 예술은 무엇인지를 묻는 사유의 여정을 담고 있다. 지은이는 예술이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예술은 타고난 재능을 가진 천재가 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예술에 대한 신화이자 오해이다.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고 그 속으로 뛰어들어 자기 자신을,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예술이며, 그렇게 할 수 있는 자가 예술가다. 걸작으로 추앙되는 ‘예술 작품’과 천재로 추앙받는 ‘예술가’라는 명사적 개념의 예술이 아닌, 무언가를 끊임없이 창조하는 ‘예술-하기’, ‘예술가-되기’라는 동사적 개념의 예술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독자에게 지금 바로 그곳에서 자기 자신을,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는 예술가가 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지은이는 해박한 근현대 미술사 지식을 통해 이러한 사유를 여러 예시들과 함께 풍요롭게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 예술을 보는 새로운 눈을 열어준다.

>> 책 소개 모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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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인회의(www.kopus.org) 선정,
이달의 책 7월 선정 도서


"그 다음으로 의견이 일치한 책은 바로 <연구 공간 수유 + 너머>의 <인문학 인생 역전 프로젝트>(4권)(그린비)였습니다.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고미숙), <놀이의 달인, 호모 루덴스>(한경애),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윤세진),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채운) 등 시리즈 전체가 모두 빛나는 책들이었습니다. 주목 받는 지식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모여 낸 시리즈답게 일정한 기본 바탕을 공유하면서도 다양한 개성을 자랑하는 책들입니다" - 심사평 중에서.

 
*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www.readread.or.kr) 2007 여름 추천도서목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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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한국출판문화상, 어린이-청소년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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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2 23:11 2007/08/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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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사진은 사상이다 _ 최민식 Photograph is thought! _ Min-sik Choi

    Tracked from Photographer Stop n Look _ Textcube branch 2010/02/04 13:57  삭제

    리얼리즘 사진의 원로 최민식의 '사진'에 대한 성찰 A veteran in the world of realism photograph, Min-sik Choi's introspection on photograph. Photograph is thought 사진은 사상이다 최민식 | 눈빛| 256쪽 | 153*2120mm | 12,000원 ‘관찰은 눈에 보이는 것을 보고 들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지의 세계를 낚아채는 낚시다 - 채운, <예술의 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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