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에서 총서 출판의 의미 1

진태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총서에 대하여

총서는 국내의 독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사실은 매우 낯선 어떤 것이다. 국내 출판계에는 지금까지 다수의 총서들이 존재해왔고 또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름은 “총서”(叢書)나 “신서”(新書) 아니면 “문고”나 “시리즈” 등과 같이 제각각 불려 왔지만, 인문사회과학 출판사들에서는 여러 가지 형태로 총서를 선보였다. 가령 창비의 “창비신서”나 민음사의 “이데아 총서” 또는 문학과지성사에서 내는 “현대의 지성”, “우리 시대의 고전” 같은 것들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또 인문사회과학 전문 출판사들에서 조금 더 작은 규모로, 하지만 좀더 전문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펴내는 총서들도 존재한다. 1990년대 초에 솔 출판사에서 출간했던 “입장” 총서는 당시에 국내에 막 소개되고 있던 알튀세르와 데리다, 들뢰즈, 세르 등의 저작을 소개하고 루카치, 벤야민, 아도르노 및 국내 비평가들의 저작을 함께 출간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끈 바 있다. 또 문학동네에서는 “모더니티 총서”라는 표제 아래 조르주 바타유, 한스 로베르트 야우스, 라인하르트 코젤렉 등과 같은 현대의 주요 사상가들의 저작을 펴내기도 했다. 최근의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후마니타스에서 내는 “폴리테이아 총서”, 경성대 출판부에서 펴내는 “경성대 문화총서” 등이 있다. 이 두 총서는 뚜렷한 주제를 중심으로 국내외의 주요 저작들을 지속적으로 펴냄으로써 총서라는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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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출판된 인문사회과학계 총서

하지만 전반적으로 국내에는 엄밀한 의미의 총서가 존재했던 적은 그리 많지 않고, 또 그것이 출판 활동의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지도 못한 것 같다. 여기서 엄밀한 의미의 총서란, 주로 인문사회과학계의 지식인들이 해당 학문 분야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담론들을 생산하거나 소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학풍 내지 학문적인 흐름을 형성해나가는 지적 중심을 가리킨다.

프랑스에서 총서의 위상

국내와 달리 외국, 특히 학술 선진국이라고 할 만한 구미의 여러 국가에서 이런 의미의 총서는 출판 및 학술 활동의 기본적인 토대이자 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프랑스 인문사회과학계와 출판계는 가히 총서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할 만큼 총서 형식이 출판의 핵심 원리 중 하나로 존재하고 있다. 국내에 잘 알려진 프랑스의 저명한 사상가들은 거의 대부분, 프랑스어로는 “콜렉숑”(collection)이라고 불리는 총서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학문적인 활동을 전개하면서 동료들 및 후학들과 더불어 독자적인 사상의 흐름을 개척했다.

예컨대 구조주의의 전성 시대에 루이 알튀세르는 프랑수아 마스페로(François Maspéro) 출판사에서 “이론”(théorie) 총서를 중심으로 에티엔 발리바르, 피에르 마슈레, 도미니크 르쿠르, 미셸 페쇠 같은 제자들과 더불어 마르크스주의의 개조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자크 데리다는 동료들인 장-뤽 낭시, 필립 라쿠-라바르트, 사라 코프만과 함께 처음에는 플라마리옹(Flammarion) 출판사에서, 나중에는 갈릴레(Galilée) 출판사에서 유명한 “효과 속의 철학”(la philosophie en effet)이라는 총서를 해체론의 본산으로 삼아서 활동했다. 폴 리쾨르 역시 쇠이유(Seuil) 출판사에서 “철학의 질서”(L'ordre philosophique)라는 총서를 만들어 수많은 외국 철학자들 및 프랑스 철학자들의 저작을 출간한 바 있다. “철학의 질서”는 현재는 알랭 바디우가 바르바라 카생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피에르 부르디외는 미뉘(Minuit) 출판사에서 “공통감”(sens commun)이라는 총서를 맡아서 자신의 저작들을 비롯하여 프랑스 국내외의 철학, 사회과학, 언어학, 예술론 분야의 걸작들을 출간하고 소개했다.

프랑스의 총서들은 이처럼 세계적인 학자들만이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 학계에서 나름의 학문적 위치를 인정받는 학자들은 너나없이 모두 한두 개의 총서를 맡고 있으며, 심지어 5-6개의 총서를 담당하는 연구자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총서를 맡은 학자들의 학문적인 역량에 따라 어떤 총서들은 프랑스 지식계를 대표하는 학문 활동의 거점으로 인정받는다. 가령 저명한 헤겔 연구자이자 프랑스 강단철학계의 거목이었던 장 이폴리트(Jean Hyppolite)가 프랑스대학출판부(PUF)에서 창설했고 현재는 프랑스 데카르트 연구의 대표자 중 한 사람인 장-뤽 마리옹(Jean-Luc Marion)이 맡고 있는 “에피메테우스”(Epimethée) 총서는 프랑스 철학사 연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총서로 인정받고 있다.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 쥘 뷔유맹의 『대수의 철학』, 장-프랑수아 쿠르틴의 『수아레즈와 형이상학의 체계』, 장-뤽 마리옹의 『데카르트의 형이상학적 프리즘』, 피에르-프랑수아 모로의 『스피노자. 경험과 영원』 등과 같은 20세기 후반 프랑스 강단 철학 연구의 걸작들이 이 총서에서 배출되었다. 따라서 이 총서에서 책을 출간하는 것은 그만큼 학문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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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총서

그리고 피에르 마슈레, 피에르-프랑수아 모로, 프랑수아즈 발리바르 등이 1982년에 프랑스대학출판부에서 창설한 “철학들”(Philosophies)이라는 총서는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스피노자와 정치』, 『클라우제비츠와 전쟁』, 『뒤르켐과 자살』 같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사상가들의 한 가지 주제를 다루는 책들을 펴내고 있다. 이 총서에서 내는 책들은 문고본 판형으로 권당 120여쪽(최근에는 160여쪽으로 증면되었다) 분량의 작은 책들이지만, 총서에 참여하는 저자들이 프랑스 철학계를 주도하는 학자들(가령 에티엔 발리바르, 피에르 마슈레, 피에르-프랑수아 모로, 프랑수아즈 다스튀르 등) 및 유망한 신진 학자들이기 때문에, 책들이 하나 같이 우수한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철학 총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그밖에도 인문학계에는 수없이 많은 총서들이 존재하며, 갈리마르나 쇠이유, 프랑스대학출판부 등과 같은 대형 출판사에는 각각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총서들이 존재한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내는 수십 개의 총서들 중에는 유명한 “사상 총서”(Bibliothèque des idées)가 있으며, 이 총서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갈리마르 출판사의 인문학 출판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왔다. 모리스 메를로 퐁티의 『지각의 현상학』(1949), 미셸 푸코의 『말과 사물』(1966), 알렉상드르 쿠아레의 『뉴턴 연구』(1968), 레지스 드브레의 『이미지의 삶과 죽음』(1992) 등이 이 총서에서 출간되었다는 사실이 이를 단적으로 입증해준다.

따라서 프랑스 학계 및 출판계의 흐름을 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권위 있고 신망 받는 총서들에서 어떤 책들이 나오고 있는지, 저명한 학자들이 새로 시작한 총서들이 어떤 것인지 살펴봐야 한다. 누가 어떤 총서들을 맡아서 어떤 책들을 내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프랑스 학계나 인문사회과학 출판계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미국 학계에서 총서의 역할

프랑스처럼 철저하게 총서 체제로 운영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최근에는 영미권 출판계에서도 여러 가지 주목할 만한 총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 1970년대 이후 미국 인문학계에 “비평 이론”(critical theory) 내지 “이론”(theory)이라는 새로운 사조가 형성되는 데서 총서가 수행한 역할이다.

 “비평 이론”이나 “이론”은 미국 인문학계에서 대륙 철학, 특히 이른바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불리는 현대 프랑스 철학과 그것을 원용하는 다양한 인문학 작업들(문학, 역사학, 여성 이론, 정치학, 인류학, 유럽 철학 등)을 통칭하는 명칭이다. 최근에는 정치철학과 사회철학 연구에서 대륙 철학 내지 포스트구조주의적 이론을 원용하는 작업들을 “정치 이론”(political theory)이라는 명칭으로 따로 부르기도 한다. “이론”은 주로 영문학과나 불문학과, 독문학과, 비교문학과 같은 문학부들, 그리고 인문학부 같은 데서 많이 하며, 유럽, 특히 프랑스의 철학자들이 소속되어 강의나 강연, 연구활동을 하는 곳도 이런 곳이다. 예컨대 데리다나 발리바르 같은 사람은 캘리포니아 대학(어바인)의 불문학 및 로만스어 학부 소속이었고, 우리가 볼 때에는 철학자들로 분류될 수 있는 미국의 학자들(프레드릭 제임슨, 주디스 버틀러, 로돌프 가쉐 등)도 소속은 이처럼 문학부 쪽에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이론>이라는 분야는 대개 1960년대 말부터 이루어진 프랑스 철학 및 인문학의 수용, 특히 1966년에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열린 유명한 구조주의 학술회의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이 회의에는 데리다와 라캉, 롤랑 바르트, 르네 지라르, 장-피에르 베르낭 같이 이후에 프랑스 구조주의 철학과 문화계를 대표한 사람들이 거의 모두 참석했으며, 이 회의 이후 미국에 본격적으로 구조주의 및 프랑스 철학과 이론이 수입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미국의 철학계는 분석철학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철학과에서는 이 사람들을 수용할 만한 여지가 없었고, 대신 이 사람들은 불문학과나 비교문학과 등으로 초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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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데리다, 자크 라캉, 롤랑 바르트(좌측부터 차례로)

따라서 프랑스 철학자들 및 다른 유럽의 철학자들이 문학부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 건 얼마간 우발적인 제도적 환경 때문이었는데, 이게 놀랍게도 매우 중요한 결과를 낳게 된다. 미국의 문학 이론계는 1950년대까지 신비평이라는 흐름이 지배적이었으며, 1960년대 이후로 소수의 이론가들이 이 흐름을 대체할 새로운 비평이론을 모색하고 있었다. 여기에 공명한 게 바로 구조주의였다. 구조주의는 신비평의 이론적 엄격함 못지않은 엄밀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신비평처럼 문학 자체의 영역에 폐쇄되어 있는 게 아니라, 사회 및 문화 일반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 문학계에서 구조주의는 점차 확산되고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구조주의 자체는 원래 철학에서 처음 시작된 게 아니라 인류학이나 기호학, 정신분석학, 마르크스주의 및 과학사 같은 인문사회과학 영역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론가들이나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철학자들이 각 영역의 문제들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다듬어지고 확산된 지적 흐름이었다. 그래서 구조주의는 워낙 그 성격 자체가 학제적 특성을 강하게 지니고 있고 인문사회과학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어서 좁은 의미의 문학 분야를 넘어서 인문사회과학 영역 전체에 걸친 논의에 개입하게 되었고 이들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해 주었다.

1970년대 초에 미국에서는 이처럼 인문학 전반의 문제를 다루는 새로운 학술지들이 창간되는데, 『크리티컬 인콰이어리』(Critical Inquiry)나 『다이아크리틱스』(Diacritics) 등과 같은 학술지들이 대표적이다. 이 학술지들은 구조주의를 비롯한 프랑스 철학만이 아니라, 기호학과 문학이론, 인류학, 사회학, 마르크스주의, 정신분석, 영화이론,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같은 다양한 분야의 논의들을 소개하고 토론하기 위한 장을 제공해 주었다. 이 학술지들의 대표적인 필자들이 바로 데리다, 폴 드 만, 푸코, 리오타르, 에드워드 사이드, 가야트리 스피박, 주디스 버틀러 같은 사람들이었다. 이 학술지들이 큰 성공을 거두고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비슷한 성격의 학술지들이 여럿 창간되기 시작하고 “이론”의 영향력이 더 확대되었다.

그리고 “이론”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의 출현과 관련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총서의 역할이다. 이론의 형성 및 확산에서 특히 큰 역할을 담당한 것은 1980년대와 90년대 중반까지 약 15년간 미네소타 대학 출판부에서 발행했던 “문학의 이론과 역사”(Theories and History of Literature)라는 총서다. 비교문학자인 블라드 고드지히(Wlad Godzich)와 독문학자 요헨 슐테 자세(Jochen Schulte-Sasse)가 편집 책임을 맡았던 이 총서는 주로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철학자, 문학이론가, 비평가들의 책을 100여 권 가까이 번역ㆍ소개함으로써 미국 인문학계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 총서에서 출간된 대표적인 책들로는 장-프랑수아 리오타르의 『포스트모던 조건』, 『쟁론』, 들뢰즈/가타리의 『카프카. 소수 문학을 위하여』, 테오도르 아도르노의 『미학이론』, 모리스 블랑쇼의 『무한한 대화』, 만프레트 프랑크의 『신구조주의란 무엇인가?』, 장-뤽 낭시의 『무위의 공동체』, 조르조 아감벤의 『언어와 죽음』, 미하일 바흐친의 『도스토예프스키 시학의 문제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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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이론과 역사' 총서

존 힐리스 밀러 같은 대표적인 비평이론가가 평가하듯이 “‘문학의 이론과 역사’ 총서는 10여년 이상 동안 중요한 이론 저서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미국의 지적인 삶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The Theory and History of Literature series has done an immense service to American intellectual life for more than a decade in making available important books in theory.” 그 결과 <이론>이라는 분야는 단순히 문학이론이나 문학비평의 한 조류가 아니라 새로운 학문으로 평가받는 결과를 낳았으며, 데리다 같은 사람은 “이론”의 등장을 20세기 후반의 가장 주목할 만한 학문적 사건으로 꼽은 바 있다.

90년대 중반 이후 이 총서가 중단된 다음에는 스탠포드 대학 출판부에서 지금도 출간 중에 있는 “자오선”(Meridian) 총서나 “현재의 문화적 기억”(Cultural Memory in the Present) 같은 총서가 비슷한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이 두 개의 총서에서는 데리다, 레비나스, 블랑쇼, 장-뤽 낭시, 베르나르 스티글레, 조르조 아감벤, 로베르토 에스포지토 등과 같은 현대 사상의 거장들의 저작을 다수 번역ㆍ소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영어권의 중견 이론가 및 신예 학자들의 저작들을 출간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 인문사회과학계에서 이러한 총서들은 외국의 사상들을 독자적으로 변용하고 재창조하는 데서 중요한 기여를 해왔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면모는 미국 인문사회과학계의 대표적인 총서 중 하나인 “독일 사회사상 연구”(Studies in German Social Though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회철학자인 토머스 매카시(Thomas McCarthy)의 책임 아래 MIT 대학 출판부에서 펴내고 있는 이 총서는 특히 프랑크푸르트 학파와 하버마스의 이론을 미국에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 총서에서 출간된 하버마스의 저작은 『공론장의 구조변동』, 『현대성에 대한 철학적 담론』, 『탈형이상학적 사유』, 『사실성과 타당성』 등 20여권에 이르며, 80년대 중반 이후에 출간된 거의 모든 하버마스의 저작들이 이 총서에서 출간되었다. 그밖에도 아도르노나 호르크하이머 같은 1세대 프랑크푸르트 학파 사상가들 및 악셀 호네트를 필두로 한 3세대 학자들의 저작도 체계적으로 소개된 바 있다. 따라서 “독일 사회사상 연구” 총서가 없었다면 오늘날 영미권에서 프랑크푸르트 학파 및 하버마스의 사상이 자신의 영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저명한 좌파 학술 출판사인 버소(Verso) 출판사의 경우에도 다수의 총서를 운영하고 있다. 가령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와 샹탈 무페가 맡고 있는 “프로네시스”(Phronesis) 총서에서는 두 사람의 저작들만이 아니라 정치철학 및 사회이론에 관한 빼어난 저서들을 여러 권 펴내고 있으며, 마이크 데비이스가 편집을 맡은 “헤이마켓” 총서에서는 주로 문화정치에 관한 주제를 중심으로 50여권에 이르는 저작들을 출간하고 있다. 그밖에도 시카고 대학 출판부나 뉴욕대학 출판부 같은 대형 대학 출판부들을 비롯해서 영미권의 대형 출판사들에서도 여러 가지 총서들을 운영하고 있다.

+ 이 글은 그린비 <프리즘 총서> 기획위원이신 진태원 선생님께서 써 주신 총서 소개글 중 1편으로, 2편은 금주 수요일(20일) 오후 포스팅됩니다.(=> 목요일 오전 포스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010/01/19 11:18 2010/01/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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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yjet 2010/01/19 22:07

    그린비 '개념어 총서 WHAT'. '트랜스 소시올-로지 총서' 를 잘 보고 있습니다. 총서가 살기 힘든 한국 출판 시장에서 꾸준히 총서를 내고 있는 (이번에 프리즘 총서가 나온다면서요? ㅎㅎ) 그린비에게 박수를! :)

    • 그린비 2010/01/20 09:58

      Skyjet님, 감사합니다. ^^
      <프리즘 총서>는 1권인 『이집트인 모세』가 이달 초에 출간되었답니다. <프리즘 총서>도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