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노조가 있다? 없다?

이런 걸, 우리는 보통 '입소문 마케팅'이라 부릅니다. 한 번 제대로 터지면 그 효과가 장난이 아님을 모든 마케터들은 알고 있죠. 그래서 입소문을 내기 위해서 때로는, 온갖 노력과 비용을 투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는 출판사의 의도와 상관없이 일간지들에서 광고를 거부했다는 사실 자체가 만들어 낸 입소문입니다. 만약 일간지들이 쿨하게(?) 광고를 실어줬더라도 상황이 이렇게까지 왔을까 싶네요. 어쨌든 앞으로도 자주 회자될 트위터 마케팅의 사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출간하고 불과 3일이 지난 오늘(2.4), 알라딘 종합베스트셀러 1위,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2위, 인터넷 교보 종합베스트셀러 3위, 인터파크 도서 종합베스트셀러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난리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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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글의 시작에 대문짝만하게 써놨던 "있습니다"에 대해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여기가 '삼성일반노동조합'의 홈페이지입니다 :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 삼성일반노조를 만들기 위해서 옥살이를 포함한 온갖 고초를 수년 간 겪으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김성환 위원장입니다. 감옥에 계실 때는 국제엠네스티가 양심수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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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많은 분들께서 『삼성을 생각한다』의 광고를 자발적으로 퍼나르고 계신 이유가 단지 좋은 책을 알리기 위해서 만은 아닐 겁니다. 지금까지 무수히 누적되어 왔던 어떤 원한과 울분의 감정이 폭발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마케터로서 그 폭발의 현장에 정말 좋은 상품 하나를 더 얹고 싶습니다. 마케터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물건만 파는 그런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탁월한 고객가치를 지닌 상품을 그것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 그래서 감동과 소통을 이끌어 내는 것, 이게 마케터의 진정한 본분 아닌가요? 저는 그런 본분에 충실하게, 그냥 묻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책(인터넷 서점의 판매지수를 보세요 ㅠㅠ)을 여러분들께 소개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트위터, 블로그 사용자의 힘으로 이 책도 화끈하게 떴으면(!) 좋겠습니다.
쫌,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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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김용철 -《삼성을 생각한다》를 광고합니다
Tracked from e비즈북스 2010/02/04 14:06 삭제김용철 변호사가 집필한 《삼성을 생각한다》의 광고가 신문에 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을 생각한다》를 출간한 사회평론은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등 소위 중앙 4대 일간지와 <메트로> 등의 무가지에 광고를 의뢰했으나 이들 신문은 구두 약속을 파기하는 등 <삼성을 생각한다> 광고 게재를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레시안 관련기사> 사회평론측에서도 이정도 반응이야 예상하고 찔러본 것이겠지만, 알고 맞는 것도 아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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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 인터뷰 - 무노조신화는 우리가 만든 겁니다.
Tracked from 거다란 2010/02/04 14:22 삭제무노조신화의 삼성에 노조가 있다. 일부 계열사에 있는 어용노조 말하는 거냐고? 진짜로 삼성일반노조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삼성과 맞서 싸우는 노조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법원으로부터 삼성일반노조라는 명칭의 사용권한도 인정받은 분명한 노조다. 이 노조가 2008년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2007년 12월31일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이 대통령사면으로 3년만에 세상을 나왔기 때문이다. 김성환 위원장은 2005년 10월 삼성 명예훼손으로 징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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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국가를 지배하는 삼성은 속부터 썩었다!!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10/02/04 21:01 삭제국가를 지배하는 삼성은 속부터 썩었다!! 이원성 부사장 자살-반도체기술 유출 등 위기의 삼성, 내부치유 불가능 삼성이 한국을 지배하는 방법 중 하나 바로 광고다. * 한겨레 / "대자본의 국가지배 삼성을 보면 알게돼"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의 이종보씨가 <민주주의 체제하 '자본의 국가 지배'에 관한 연구>란 박사학위 논문에서 '삼성공화국'이란 현상을 분석했다 한다. 한겨레에 따르면, 그는 한국의 민주화가 한층 진전된 사회경제적 민주화로 이어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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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책 광고에 동참합니다 -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저 / 책은 읽혀질 의무가 있다!
Tracked from 새우깡소년, Day of Blog 2010/02/04 22:21 삭제시대적 아픔도 있지만, 기업의 탄압에 힘들어 하는 한권의 책이 있습니다. 불과 몇마디, 몇글자를 통해서 사회에 진실을 말했던 한명의 "고백 성자"였던 한 사람. 그가 결국에는 책을 통해서 전국민에게 한 기업에 대해 실랄하게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누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 어디선가는 이 책의 "세상을 향한 빛"을 차단하려 할 것입니다. 이제는 누구가 나서지 않는 일에 블로거 스스로, 자발적으로 도우려 합니다. 오늘 아침,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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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릴레이 : 삼성을 생각한다 - 리뷰, 그리고 자발적인 굴종에 대해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검은 눈, Skyjet 2010/02/08 04:34 삭제토요일 서평 기사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하였음을 알립니다. ⓒ 조하늘 / 사회평론 일단, 먼저 책에 대한 리뷰를 먼저 보는 것이 순서인듯 싶다. 리뷰글은 2010년 2월 6일 게재된 <인터넷뉴스 바이러스>의 신간 소개 코너 「a week book's diary」의 글을 일부 문법 오류를 수정한 것이다. 한국인에게 있어 삼성은 이중적인 존재다. 전자 제품과 반도체 수출로 외화 벌이와 국위 선양에 기여하는 세계 1등 기업, 또는 각종 탈세와 비리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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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광고되지 않는 책 - <삼성을 생각한다>
Tracked from 생각과 생각과 생각을 2010/02/18 17:39 삭제<삼성을 생각한다> 호기심이 많이 생기는 책입니다. 어느 곳이든 큰 조직의 내부를 파헤치는 책은 재미있습니다. 지난 해 읽었던 <불멸의 신성가족>이라는 법조조직의 모습을 적나라 하게 이야기 했던 책의 기억 또한 머리에 마치 돌에 세긴듯한 모습으로 박혀 있으니 말이죠. 신문 기사에서 이 책에 대한 내용을 보았었습니다. 아마 경향 또는 한겨레 신문이었을 것입니다. 비록 수석검사 출신의 엘리트라지만 상대는 삼성입니다. 일부 중소기업의 사장님들 사이에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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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믿기 힘든 이야기 - 삼성을 생각한다
Tracked from 생각과 생각과 생각을 2010/02/18 17:39 삭제#1 한 가정집이라는 배경, 10명 정도의 출연자, 전혀 없는 특수효과, 80분의 Running Time 동안 지루하게대화만 나누는 영화 <The Man from Earth> 라는 영화를 보고 충격에 빠졌었습니다. 10년 마다 거주를 옮기는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10년 동안 살던 집을 떠나면서 대부분의 짐은 버리거나 기증을 하고 최소한의 짐만 싣고 떠납니다. 이 남자가 매 10년을 주기로 거주를 옮겨야 하는 사연은 특이합니다. 무려 1만4천살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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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변호사와 김성환 위원장은 경우가 조금 다르지만 거대한 삼성에 저항하는 것은 같죠. 김성환 위원장의 투쟁을 더욱 도와드리고 싶네요.....추노에서첨 노비라고 같은 노비가 아닌것처럼..
네.. 골리앗같은 거대 삼성에 저항하는 김성환 위원장의 투쟁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랙백 잘못 달았네요. 아이폰 기사는 지워주세요.
김용철변호사 책 꼭 사보고 리뷰 써야겠습니다.
넵, 거다란 님, 아이폰 기사는 지워드렸습니다.(저희 블로그에 아이폰 관련 글이 있으니 거기 다시 달아 주셔도..하하) 책 리뷰 쓰시면 글 또 엮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늦게나마 트랙백 신고합니다!
여러분들과 책광고 릴레이 운동을 해봤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는 않네요.
블로그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종종 (직장에서!) 헤어진 연인의 싸이월드를 훔쳐보는 심정으로 접속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직장에서!) 헤어진 연인의 싸이월드를 훔쳐보는 심정^-^;;으로 보고 계시다니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하하. 자주 자주 놀러 오세요~^^!
어제 교보 가서 잠깐 봤는데 목차가 장난 아니던데요.
아주 흥미진진...
저도 한 권 살 생각입니다.
<삼성을 생각한다>, <골리앗 삼성재벌에 맞선 다윗의 투쟁> 두 권 함께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수불석권(^^) 하시길~!
최석철씨가 쓴 나는 삼성왕국 무노조 경영철학의 희생자였다..도 좋은...
아.. 10년도 훨씬 전에 나온 책이군요!!'ㅁ' 찾아보니 절판이라는..ㅠㅠ
이 책 광고 안 실어준다고 했다는 프레시안 기사를 보고 냉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광고 안 실어준다는데도 솟구쳐오르는 이 구매의욕의 정체는 대체 뭘까요.-_-;;
이런 상품이 나왔다고 알리는 것, 이 상품에 대한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키겠다라는 것, 이게 광고의 목적일텐데.. 이 책의 경우에는 주요 일간지들이 광고를 싣지 않겠다고 했다는 사실 자체가 광고가 된 거겠죠? 언론은 외면해도, 독자들은 외면하지 않는 ^^!
이 책에 관한 글을 하나 쓰고 그 관심도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 글 하나에 몰려드는 트래픽을 보니, 광고 거부한 신문사들 때문에 더 큰 광고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덕분에 저도 한 권 샀습니다.ㅎㅎㅎ
Slimer님, 반갑습니다. 트랙백 엮고 댓글들을 보니 정말 광고보다 큰 광고가 된 듯싶습니다. (어쩌면 광고 거부한 언론매체들도 요걸 노리고? 응?! ^^;;) <골리앗 삼성재벌에 맞선 다윗의 투쟁>도 읽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