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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네스크 교회의 천정
예수(신)은 세계의 섭리를 관장하는 존재. 따라서 그의 위치는 지상이 아니라 저 하늘이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 천정 중앙에 늘 예술가가 그려져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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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네스크 교회의 내부
실내의 분위기, 빛의 사용에 있어서 장중하게 가라 앉은 분위기는 당대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신'과 만났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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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드글라스
하나의 중심을 향해 모여드는 다자(多者)들. 고딕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다양하게 펼혀지는 빛들의 스펙트럼을 분절해서 보여준다. 이미 '이해'와 결부된 신은 이제 맹목적 신앙의 대상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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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딕성당
고딕성당의 상승하는 선들은 신이 계신 '그곳'(피안)을 향해 상승하는 욕망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극단적으로 솟구친 선들, 스테인드글라스에서 정제되어나오는 빛들 속에서 중세인들은 어떤 마음을 품었을까? 그것은 '신'에 대한 강한 소유욕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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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
고딕의 시대가 저물고 도래한 르네상스 시대는 로마네스크, 고딕 이전으로의 복귀이면서 동시에 근대를 향한 커다란 한걸음이었다. 로마식 돔 지붕을 차용한 피렌체의 두오모 대성당은 바로 직전까지 주류를 이루고 있었던 고딕의 건축적 이념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이미지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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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 학당
[철학사 다큐1]에서도 등장했던 이 유명한 그림은 바로 르네상스 시대에 그려진 것이다. 인간을 논하고, 자연을 논하고, 우주를 논하는 그리스의 현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면서 라파엘로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이 그림은 르네상스 시대 인문주의, 근대적 세계관의 태동을 선언하는 하나의 텍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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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11:46 2010/03/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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