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아 총서

아시아Asia의 눈으로 탐색한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 

아시아의 눈으로 아시아의 과거, 현재, 미래의 쟁점들(agendas)을 살펴보고, 국민국가와 지역적 범주를 넘어서는 새로운 사유양태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된 총서이다.

먼저 이 총서는 아시아의 비판적 지성들이 던진 화두들에 주목한다. 동아시아의 차원에서 서구적 근대의 극복과 동아시아 사상의 가능성을 모색한 『다케우치 요시미라는 물음』, 끊임없이 흘러 왔던 중국의 사상을 경학․불학․서학의 세 층위로 접근해 근대성과의 연속․불연속의 관계를 천착한 『근대 중국사상사 약론』, 유럽의 근대 확장과 일본의 근대 수용을 비판하면서 일국 단위를 넘어서는 ‘동아시아’ 역사와 현실을 고찰한 『리저널리즘』, 미국과 일본이라는 20세기 제국의 공범관계를 여러 가지 영화를 통해 추적함으로써 ‘제국’과 ‘국민주의’의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한 사카이 나오키의 『일본, 영상, 미국』, 근대 역사의 담론에서 제외된 ‘오키나와’에 대해 일상의 미시적인 차원과 거시적인 역사․정치적 차원에서 문제제기한 『폭력의 예감』, 이토 진사이와 오규 소라이 등 18세기 일본의 담론을 분석하여 일본 내셔널리티의 기원의 문제(일본어, 일본인의 사산死産)를 천착한 『과거의 목소리』, 아시아/일본의 근대 경험과 아시아 연대론이 품고 있는 연대와 침략의 양의성을 재조명한 『아시아/일본』 등 동아시아 근대성과 민족주의 문제, 동아시아 연대의 가능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후 자본주의에 의한 삶의 침탈 현장과 반(反)자본의 가능성 탐색, 동아시아 이해에서 지식의 공백으로 남아 있는 곳을 메우는 작업, 동아시아를 넘어 동남아시아, 인도, 이슬람을 포괄하는 문제의식의 확장 등을 거치면서 아시아 공통의 문제를 바탕으로 상호 비평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는 것이 하나의 매체로서 이 총서가 지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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