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강좌 :: | :: 전체 강의 목차 :: | [ 연구공간 '수유+너머' 강의 소개 보기 ] |
| • 1강 : 인트로(고미숙) | • 5강 : 관내정사(김풍기) |
| • 2강 : 도강록(고미숙) | • 6강 : 막북행정록(길진숙) |
| • 3강 : 성경잡지(김풍기) | • 7강 : 태관유학록(고미숙) |
| • 4강 : 일신수필(길진숙) | • 8강 : 환연도중록(길진숙) |
| • 1부 : 18세기 지성사의 기초, 몸과 우주의 하나되기 |
| • 2부 : 18세기 지성사 속의 연암과 다산 |
“여기에 하나의 텍스트가 있습니다. 압록강을 건너 연경까지 2300리, 연경에서 다시 열하까지 700리, 도합 3천리에 달하는 대장정의 기록, <열하일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기록은 다채로운 화음들이 울려퍼지는 오케스트라입니다. 청문명의 안과 밖에 대한 고담준론과 중원의 변화무쌍한 자연에 대한 화려한 수사학, 길 위에서 마주친 온갖 인정물태에 대한 생생한 묘사, 생사를 넘나드는 모험과 고투 등등. <열하일기>에는 낯설고 이질적인 ‘말과 사물’들이 빚어내는 대향연이 펼쳐집니다.”무엇보다,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이하 <열하일기>)를 주교재로 삼아 강의를 진행하는 가장 큰 목적은, 위의 강좌 소개글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질성과 다채로움의 향연이 펼쳐지는 텍스트 <열하일기>를 다 읽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굳어 버린 ‘고전’, ‘민족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텍스트로 남겨 두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삶에서 생생하게 작동하는 살아 있는 ‘고전’이 될 수 있도록 읽는 것입니다.
(연구공간 ‘수유+너머’ 2008 여름 강좌 안내 중에서)



1) 木生火(목생화) - 나무가 불을 낳는다.이것이 상생의 원리로, 우리가 사는 이 ‘우주’는 이러한 다섯 가지 원리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를 오행五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원리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人이 없다면, 오행의 의미도, 천지의 의미도 사실 무의미합니다. 따라서 사람, 또는 지각하는 존재를 낳는 원리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상극의 원리입니다. 바로 오른쪽에 있는 그림이 그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를 글로 정리하면,
2) 火生土(화생토) - 불이 흙을 낳는다.
3) 土生金(토생금) - 흙이 금을 낳는다.
4) 金生水(금생수) - 금이 물을 낳는다.
5) 水生木(수생목) - 물이 나무를 낳는다.
1) 水克火(수극화) - 물은 불을 극한다.이 역시 오행의 원리를 따르는데, 상생의 원리와 차이는 금과 화의 위치가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아주 중요한 ‘금화교역’이라는 명제인데, 이것이 존재人를 낳는 원리라고 합니다. 이 오행의 원리의 근저에 깔려 있는 것이 음양陰陽의 원리인데, 이 오행과 음양의 원리가 우주와 우리의 몸을 이루는 원리인 것입니다.
2) 火克金(화극금) - 불은 금을 극한다.
3) 金克木(금극목) - 금은 나무를 극한다.
4) 木克土(목극토) - 나무는 흙을 극한다.
5) 土克水(토극수) - 흙은 물을 극한다.
· 목-간-분노천지를 움직이는 원리와 오장육부를 가진 존재人가 하나로 일치되어 있다는 점은 동양학이 생리학과 우주론이 일치된 ‘앎의 체계’라는 점을 말해줍니다. 다시 말해 오행의 요소를 인간 신체의 각 부위와 연관짓는 것은 어떤 상징이나 은유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감정과 신체가 통하고, 신체와 우주가 직접적으로 통한다는 말인 것이죠. 이런 앎의 체계는 근대적인 서양학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이는 동양사유가 서양학문, 근대학문체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지반에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화-심장-기쁨
· 토-비위-생각
· 금-폐-슬픔
· 수-신장-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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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강 : 인트로(고미숙) | • 5강 : 관내정사(김풍기) |
| • 2강 : 도강록(고미숙) | • 6강 : 막북행정록(길진숙) |
| • 3강 : 성경잡지(김풍기) | • 7강 : 태관유학록(고미숙) |
| • 4강 : 일신수필(길진숙) | • 8강 : 환연도중록(길진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