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왜 소중할까요?
리즈 레넌 지음, 마이클 벅스턴 그림, 임유진 옮김 | 2021-12-15 | 32쪽 | 13,000원
아이들에게 크고 작은 생명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는 그림책. 크고 작은 동물들과 전 세계 멸종 위기 동물들까지… 아이들이 책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경험하고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더 나아가,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이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일임을 알려 주며,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동물 왜 소중할까요?>는 동물을 친구처럼, 가족처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동물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그리고 각 동물이 처한 상황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동물행동학자 박시룡 교수는 <동물 왜 소중할까요?>를 아이들이 지구의 주인인 사람, 동물, 자연 모두가 “공존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라고 소개한다. .
놀이배움지
저·역자 소개 ▼
엄마의 작품을 가장 잘 비평해 주는 어린 딸, 그리고 남편과 함께 영국 하트퍼드셔에 살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계절, 친구, 감각 등 다양한 주제를 사진과 함께 보여 주는 <특별한 세계>(Our Special World) 시리즈, 단어와 다채로운 사진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그려 낸 <내가 좋아하는 것>(What I Like) 시리즈를 썼습니다.
그림 마이클 벅스턴
그림 작가이자 디자이너로,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괴물과 고양이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괴물 고양이’를 그리는 게 꿈입니다. 걱정, 두려움 등 아이들의 첫 감정을 담아낸 <처음 느끼는 감정>(First-Time Feelings) 시리즈를 쓰고 그렸습니다. 다.
경희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15년 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었고, 이후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석사과정에서 미국문학을 공부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디어리더』, 옮긴 책으로는 『시체를 부위별로 팝니다』, 『1000가지 감정』, 『왜 소중할까요』 시리즈, 『바위에 가로막힌 오또』 등이 있다.
감수 박시룡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새문안교회 출석 교인으로 현재 감수교수로 활동 중이다. KBS와 MBC 자연다큐멘터리 자문교수, 멸종위기 1급 보호조 황새 복원 프로젝트 책임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황새가 살 수 없는 땅 사람도 살지 못해요』(목수책방), 『끝나지 않은 생명 이야기』(곰세마리), 『황새, 자연에 날다』(지성사), 『황새가 있는 풍경』(지성사), 『술 취한 코끼리가 늘고 있다』(웅진출판), 『틴버겐이 들려주는 동물 행동 이야기』(자음과 모음) 등 다수가 있다.
목차 ▼
동물을 상냥하게 대해요 6
반려동물을 보살펴요 8
자연에 사는 야생 동물들 10
바깥으로 나가 봐요 12
야생 동물을 반갑게 맞이해요 14
현장 학습을 나가요 16
여기가 제일 좋아 18
조심조심 걸어요 20
쓰레기 순찰대가 됩시다 22
전 세계 동물들의 서식지 24
멸종 위기 동물들 26
집에서 할 수 있는 일 28
소중한 동물을 위해 기억해요 30
도움이 되는 단어들 31
찾아보기 32
편집자 추천글 ▼
“지구의 주인은 동물과 자연 모두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들과 공존하는 법을 배우면 참 좋겠습니다.”
곰세마리출판사의 그림책 시리즈 3권 『동물 왜 소중할까요?』는 아이들에게 크고 작은 생명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크고 작은 동물들과 전 세계 멸종 위기 동물들까지… 아이들이 책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경험하고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더 나아가,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이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일임을 알려 주며,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또한, 『동물 왜 소중할까요?』는 누리 과정·초등 교과를 기반으로 한 ‘놀이배움지’를 제공합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그림책을 더욱 재미있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생명과 함께 살아가야 해요”
사람, 동물, 식물 모두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그림책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와 비교했을 때, 감정 표현과 사회적 교류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동물과의 상호작용은 아이의 사회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벌과 나비, 새처럼 일상에서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동물들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지요. 『동물 왜 소중할까요?』는 크고 작은 동물들과의 관계를 경험함으로써 아이들이 세상의 여러 생명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KBS <동물의 왕국> 감수 교수 박시룡 추천·감수
소중한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아이
곤충 같은 작은 동물을 보면 울음을 터뜨리거나 못살게 구는 아이, 반려동물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초콜릿 같은 음식을 주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동물 왜 소중할까요?』는 동물을 친구처럼, 가족처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동물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그리고 각 동물이 처한 상황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지요. 동물행동학자 박시룡 교수는 『동물 왜 소중할까요?』를 아이들이 지구의 주인인 사람, 동물, 자연 모두가 “공존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라고 소개합니다.
크고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어른을 위한 특별한 그림책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아이는, 세상에서 만나는 어떤 관계에서나 상대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이런 건강한 마음을 지닌 아이의 곁에는 ‘믿을 수 있는 어른’인 좋은 보호자가 함께하지요. 우리 아이, 발밑의 개미를 위해 조심조심 걷는 사려 깊은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시나요? 망가지는 자연환경에 집을 잃고 있는 동물들을 위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길 원하시나요? 『동물 왜 소중할까요?』는 아이들이 다른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 동물, 자연환경을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다양한 활동으로 재밌게 배우는초등 교과, 누리 과정 맞춤형 놀이배움지
『동물 왜 소중할까요?』는 아이들이 그림책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놀이배움지’를 제공합니다. 놀이배움지는 초등 교과용과 누리 과정용 두 가지 종류로, 초등 교과 과정의 6대 핵심 역량과 누리 과정 5대 영역에 기반한 활동이 6개씩 수록되어 있습니다. 인쇄되어 제공되는 놀이배움지 외에도 곰세마리 홈페이지를 통해, 놀이배움지 활용 가이드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활동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교육기관과 가정 어디에서나 그림책을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되는 놀이배움지는 교사와 학부모가 아이들의 내면적인 성장과 통합적인 사고력을 교육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누리 과정 - 사회관계, 자연탐구 영역 | 초등 교과 – 의사소통, 공동체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