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 : 10명
• 수강기간 : 2024. 7. 24~ 8. 28
_(6강, 수요일 저녁 7:30~10:30)
*개강일이 7월 10일에서 7월 24일로 변경되었습니다.
•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의입니다.
▶ 강의소개
단순히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만으로, 최대한 많은 에피소드를 쌓는 것만으로 소설은 완성되지 않습니다. 백 명의 작가는 백 가지의 다른 방법으로 소설을 씁니다. 그들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결국 자신만의 고유한 소설쓰기를 발견합니다.
이 수업은 소설을 움직이게 하는 세부요소들을 내 소설에 하나하나 적용해보는 수업입니다. 아무리 쓰고 또 써도 풀리지 않는 난해함과 슬럼프에 빠질 만큼 애태우는 고민들, 기막힌 발상이 떠올라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개인별로 세세히 제공되는 강사의 첨삭을 통해 자신의 글을 복합적인 시선으로 관찰할 분들, 망설임과 불안을 내려놓고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자신만의 글쓰기를 마주할 분들을 기다립니다.
▶커리큘럼
1강) 누가(소설의 시점)- 문을 열어 줄 것인가
기본적인 문장쓰기가 안정된 뒤에도 시점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일인칭 시점과 삼인칭 전지적 작가시점, 이인칭 단수나 일인칭 복수시점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시점들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시점의 규칙은 어디서부터 명료해지고, 어디서부터 위반되어지고, 얼마나 자유로운 건지 알아봅니다. 또 내가 쓰려는 이야기는 어떤 시점에 안착해야 하는지 고민해봅니다.
▷예시작품
최은영 「쇼코의 미소」(『쇼코의 미소』내 수록)
잭 런던 「불을 지피다」(『불을 지피다』내 수록)
윤이형 「루카」(『러브 레플리카』내 수록)
한유주 「그해 여름 우리는」(『연대기』내 수록)
▶수강생 소설과제: 시점을 활용한 엽편소설 쓰기
2강) 언제(소설의 시간)- 그 모든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독자에게 삶 전체를 실습하게 할 만큼 긴 시간을 서술하는 소설부터 몸과 마음에 각인되어 버린 한 순간을 포착한 소설까지 시간을 달리한 다양한 소설들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소설 속에서 풀어내고픈 나만의 시간감각을 고민해봅니다.
▷예시작품
김애란 「서른」(『비행운』 내 수록)
김엄지 「미래를 도모하는 방식 가운데」(『미래를 도모하는 방식 가운데』 내 수록)
▶수강생 소설과제: 시간을 활용한 엽편소설 쓰기
3강) 어디서(소설의 배경): 내 영감이 시작 되는가
작가의 작업배경과 소설의 배경에 대해 알아봅니다. 내가 글을 쓰는 곳은 소설 속 인물과 서사에 어떤 도움과 방해를 줄까요. 호숫가 오두막에서, 뉴욕의 작업실에서, 감옥에서, 라오스에서, 서울의 고시원에서, 출판사의 도서창고에서, 한 밤중 부엌 식탁에서 쓰인 글들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나는 어디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는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수강생 소설과제: 가상의 장소에서 엽편소설 쓰기
4강) 작가의 눈, 화자의 눈, 독자의 눈- 공감의 복잡성
3주간 살펴본 모든 세부사항들을 바탕으로 내 소설에 드러나는 고유성을 발견하고 단편소설쓰기의 한 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수강생들 제출한 단편소설 합평
5강) 단편소설 합평
▶수강생들 제출한 단편소설 합평
6강) 단편소설 합평
▶수강생들 제출한 단편소설 합평
※ 모든 텍스트는 수업 전에 미리 읽어오시기를 권합니다.
※ 커리큘럼은 수업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강사소개 : 홍희정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장편소설『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로 문학동네 작가상(2013년)을 수상했습니다. 내가 만난 풍경, 시간, 감정들을 떠올리고 살살 만져보는 산책을 즐겨 합니다. 그리고 마음 깊이 저장된, 아름답기도 하고 추하기도 하며 절실함과 동시에 무심한 모든 것들을 모니터 앞에 차곡차곡 쌓아가는 일을 반복합니다. 조심조심 살아가야하는 운명을 타고 난 사람들에 대해 태생적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그들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문지르고 흔들고 난 뒤 생겨나는 간질간질한 비루함에 대해 언제까지 쓰고 싶습니다.
▶ 강의소개
단순히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만으로, 최대한 많은 에피소드를 쌓는 것만으로 소설은 완성되지 않습니다. 백 명의 작가는 백 가지의 다른 방법으로 소설을 씁니다. 그들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결국 자신만의 고유한 소설쓰기를 발견합니다.
이 수업은 소설을 움직이게 하는 세부요소들을 내 소설에 하나하나 적용해보는 수업입니다. 아무리 쓰고 또 써도 풀리지 않는 난해함과 슬럼프에 빠질 만큼 애태우는 고민들, 기막힌 발상이 떠올라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개인별로 세세히 제공되는 강사의 첨삭을 통해 자신의 글을 복합적인 시선으로 관찰할 분들, 망설임과 불안을 내려놓고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자신만의 글쓰기를 마주할 분들을 기다립니다.
▶커리큘럼
1강) 누가(소설의 시점)- 문을 열어 줄 것인가
기본적인 문장쓰기가 안정된 뒤에도 시점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일인칭 시점과 삼인칭 전지적 작가시점, 이인칭 단수나 일인칭 복수시점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시점들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시점의 규칙은 어디서부터 명료해지고, 어디서부터 위반되어지고, 얼마나 자유로운 건지 알아봅니다. 또 내가 쓰려는 이야기는 어떤 시점에 안착해야 하는지 고민해봅니다.
▷예시작품
최은영 「쇼코의 미소」(『쇼코의 미소』내 수록)
잭 런던 「불을 지피다」(『불을 지피다』내 수록)
윤이형 「루카」(『러브 레플리카』내 수록)
한유주 「그해 여름 우리는」(『연대기』내 수록)
▶수강생 소설과제: 시점을 활용한 엽편소설 쓰기
2강) 언제(소설의 시간)- 그 모든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독자에게 삶 전체를 실습하게 할 만큼 긴 시간을 서술하는 소설부터 몸과 마음에 각인되어 버린 한 순간을 포착한 소설까지 시간을 달리한 다양한 소설들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소설 속에서 풀어내고픈 나만의 시간감각을 고민해봅니다.
▷예시작품
김애란 「서른」(『비행운』 내 수록)
김엄지 「미래를 도모하는 방식 가운데」(『미래를 도모하는 방식 가운데』 내 수록)
▶수강생 소설과제: 시간을 활용한 엽편소설 쓰기
3강) 어디서(소설의 배경): 내 영감이 시작 되는가
작가의 작업배경과 소설의 배경에 대해 알아봅니다. 내가 글을 쓰는 곳은 소설 속 인물과 서사에 어떤 도움과 방해를 줄까요. 호숫가 오두막에서, 뉴욕의 작업실에서, 감옥에서, 라오스에서, 서울의 고시원에서, 출판사의 도서창고에서, 한 밤중 부엌 식탁에서 쓰인 글들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나는 어디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는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수강생 소설과제: 가상의 장소에서 엽편소설 쓰기
4강) 작가의 눈, 화자의 눈, 독자의 눈- 공감의 복잡성
3주간 살펴본 모든 세부사항들을 바탕으로 내 소설에 드러나는 고유성을 발견하고 단편소설쓰기의 한 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수강생들 제출한 단편소설 합평
5강) 단편소설 합평
▶수강생들 제출한 단편소설 합평
6강) 단편소설 합평
▶수강생들 제출한 단편소설 합평
※ 모든 텍스트는 수업 전에 미리 읽어오시기를 권합니다.
※ 커리큘럼은 수업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강사소개 : 홍희정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장편소설『시간 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로 문학동네 작가상(2013년)을 수상했습니다. 내가 만난 풍경, 시간, 감정들을 떠올리고 살살 만져보는 산책을 즐겨 합니다. 그리고 마음 깊이 저장된, 아름답기도 하고 추하기도 하며 절실함과 동시에 무심한 모든 것들을 모니터 앞에 차곡차곡 쌓아가는 일을 반복합니다. 조심조심 살아가야하는 운명을 타고 난 사람들에 대해 태생적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그들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문지르고 흔들고 난 뒤 생겨나는 간질간질한 비루함에 대해 언제까지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