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강기간 : 2025. 11. 20 ~ 2206. 1. 22
_(총 8강, 목요일 저녁 7:30~9:30)
* 12월 25일과 1월 1일은 휴강입니다.
• 온라인(zoom)으로만 진행되는 강좌입니다.
• 매주 수업 후 ‘강의 다시보기’가 제공됩니다.
• 강의 진행 중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강의 진행 중에 신청한 경우 이전 강의에 대한 다시보기 영상을 제공합니다.
▶강의소개
“생명은 왜 멈추지 않는가”
베르그송 『창조적 진화』 강독 강의
―총 32강 완전정복
“생명은 하나의 도약(élan vital)이다.
그것은 자신을 반복하지 않고, 매순간 새롭게 창조한다.”
— 앙리 베르그송
20세기 철학의 문을 연 걸작, 베르그송의 『창조적 진화』. 이 책은 단순한 생명 철학서가 아닙니다.
의식과 생명, 그리고 우주란 무엇이며, 인간은 어떻게 창조하는가를 묻는 철학적 모험입니다.
이번 강독은 1장부터 4장까지 총 32강, 한 문장 한 문장을 곱씹으며 읽는 정밀 해설형 강의입니다.
베르그송의 문체 속 ‘사유의 리듬’을 따라가며, “생명은 단지 생존이 아니라, 창조 그 자체다”라는 사유의 혁명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강의 목표와 구성
베르그송은 수강생 여러분을 철학의 독자가 아니라, 생명의 참여자로 초대합니다.
이 강의는 그 초대에 응하는 32번의 창조적 도약입니다.
『창조적 진화』는 한 장 한 장이 하나의 우주입니다.
1장 (8강) – 지성의 한계와 생명의 문제
: 지성이 세계를 어떻게 잘못 파악하는가. 진화론과 형이상학의 충돌.
2장 (8강) – 생명의 도약(élan vital)과 진화의 창조성
: 단순한 ‘적응’이 아닌, ‘창조’로서의 진화.
3장 (8강) – 지성과 본능, 그리고 의식의 계보학
: 생명이 분화시킨 두 가지 경로 — 도구를 만드는 지성, 생명을 느끼는 본능.
4장 (8강) – 철학, 종교, 예술의 창조적 종합
: ‘생명’의 철학이 인간의 윤리와 신비로 이어지는 마지막 장.
※강의 진행 속도에 따라 이 계획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물질과 기억』 강의를 듣지 않으셨더라도 『창조적 진화』를 충분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창조적 진화』는 『물질과 기억』에 비하면 훨씬 이해하기 쉬운 책입니다.)
▶강의 포인트
∙단순한 요약이 아닌 철저한 원문 강독 + 사유의 재구성
∙철학적 개념을 현대의 언어와 사례로 재해석
∙‘기억’, ‘시간’, ‘생명’, ‘의식’의 베르그송-들뢰즈적 연결 고리 탐색
∙철학·예술·과학을 넘나드는 ‘창조’의 인식론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의식과 생명, 시간과 우주의 철학에 깊이 들어가 보고 싶은 분
∙들뢰즈, 메를로퐁티, 화이트헤드 사유의 뿌리를 알고 싶은 분
∙철학적 언어의 리듬과 구조를 배우고 싶은 분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창조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다시 발견하고 싶은 분
▶참고사항
강의 교재는 아직 – 어쩌면 끝까지 - 정하지 않겠습니다(매번의 강의마다 강의록이 배부될 것입니다). 다만 『창조적 진화』에 대한 2권의 번역본을 보조교재로 – 그러므로 꼭 필요하신 게 아닙니다 - 참고하실 수 있다고 안내해 드립니다 : 1,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크손 지음, 최화 옮김, 자유문고; 2.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아카넷.
(보다시피, Bergson은 우리말 이름이 셋이나 됩니다.^^ 베르그송? 베르크손? 베르그손? 어차피 그의 본디 이름은 2음절로 발음되는 것이기에, 이 셋은 모두 다 똑같이 부적합한 것이거나 아니면 모두 다 똑같이 무방한 것입니다 – 정말로 셋 다 무방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 어떤 이름이 더 ‘맞냐’고 공연히 입씨름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령 독일 철학자 헤겔(Hegel)은 프랑스에서는 ‘에젤’이라는 이름으로 변성명하게 되는데, 우리라고 해서 외국 사람들의 이름을 우리 좋은 식으로 부르지 못 할 이유는 없습니다 -. 우리는 출판협회에서 정한 표기법에 따라 그를 ‘베르그송’으로 부르기로 합니다.)
▶강사소개 : 조현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학사 석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철학박사.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교수 역임. 서울대, 연세대, 성공회대 등의 여러 대학에서 시간 강사 역임
저서로 『성, 생명, 우주: 마조히즘에 대한 들뢰즈의 이해로부터 탄트리즘(밀교)의 재발견으로』, 『들뢰즈의 <마조히즘> 읽기』가 있으며, 공저로 『프랑스철학과 정신분석』, 『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 『로컬리티의 인문학』이 있다. 역서로는 『우연과 필연』(자크 모노 저)이 있으며, 베르그송과 들뢰즈의 철학에 대한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강의소개
“생명은 왜 멈추지 않는가”
베르그송 『창조적 진화』 강독 강의
―총 32강 완전정복
“생명은 하나의 도약(élan vital)이다.
그것은 자신을 반복하지 않고, 매순간 새롭게 창조한다.”
— 앙리 베르그송
20세기 철학의 문을 연 걸작, 베르그송의 『창조적 진화』. 이 책은 단순한 생명 철학서가 아닙니다.
의식과 생명, 그리고 우주란 무엇이며, 인간은 어떻게 창조하는가를 묻는 철학적 모험입니다.
이번 강독은 1장부터 4장까지 총 32강, 한 문장 한 문장을 곱씹으며 읽는 정밀 해설형 강의입니다.
베르그송의 문체 속 ‘사유의 리듬’을 따라가며, “생명은 단지 생존이 아니라, 창조 그 자체다”라는 사유의 혁명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강의 목표와 구성
베르그송은 수강생 여러분을 철학의 독자가 아니라, 생명의 참여자로 초대합니다.
이 강의는 그 초대에 응하는 32번의 창조적 도약입니다.
『창조적 진화』는 한 장 한 장이 하나의 우주입니다.
1장 (8강) – 지성의 한계와 생명의 문제
: 지성이 세계를 어떻게 잘못 파악하는가. 진화론과 형이상학의 충돌.
2장 (8강) – 생명의 도약(élan vital)과 진화의 창조성
: 단순한 ‘적응’이 아닌, ‘창조’로서의 진화.
3장 (8강) – 지성과 본능, 그리고 의식의 계보학
: 생명이 분화시킨 두 가지 경로 — 도구를 만드는 지성, 생명을 느끼는 본능.
4장 (8강) – 철학, 종교, 예술의 창조적 종합
: ‘생명’의 철학이 인간의 윤리와 신비로 이어지는 마지막 장.
※강의 진행 속도에 따라 이 계획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물질과 기억』 강의를 듣지 않으셨더라도 『창조적 진화』를 충분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창조적 진화』는 『물질과 기억』에 비하면 훨씬 이해하기 쉬운 책입니다.)
▶강의 포인트
∙단순한 요약이 아닌 철저한 원문 강독 + 사유의 재구성
∙철학적 개념을 현대의 언어와 사례로 재해석
∙‘기억’, ‘시간’, ‘생명’, ‘의식’의 베르그송-들뢰즈적 연결 고리 탐색
∙철학·예술·과학을 넘나드는 ‘창조’의 인식론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의식과 생명, 시간과 우주의 철학에 깊이 들어가 보고 싶은 분
∙들뢰즈, 메를로퐁티, 화이트헤드 사유의 뿌리를 알고 싶은 분
∙철학적 언어의 리듬과 구조를 배우고 싶은 분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창조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다시 발견하고 싶은 분
▶참고사항
강의 교재는 아직 – 어쩌면 끝까지 - 정하지 않겠습니다(매번의 강의마다 강의록이 배부될 것입니다). 다만 『창조적 진화』에 대한 2권의 번역본을 보조교재로 – 그러므로 꼭 필요하신 게 아닙니다 - 참고하실 수 있다고 안내해 드립니다 : 1,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크손 지음, 최화 옮김, 자유문고; 2. 『창조적 진화』, 앙리 베르그손 지음, 황수영 옮김, 아카넷.
(보다시피, Bergson은 우리말 이름이 셋이나 됩니다.^^ 베르그송? 베르크손? 베르그손? 어차피 그의 본디 이름은 2음절로 발음되는 것이기에, 이 셋은 모두 다 똑같이 부적합한 것이거나 아니면 모두 다 똑같이 무방한 것입니다 – 정말로 셋 다 무방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 어떤 이름이 더 ‘맞냐’고 공연히 입씨름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령 독일 철학자 헤겔(Hegel)은 프랑스에서는 ‘에젤’이라는 이름으로 변성명하게 되는데, 우리라고 해서 외국 사람들의 이름을 우리 좋은 식으로 부르지 못 할 이유는 없습니다 -. 우리는 출판협회에서 정한 표기법에 따라 그를 ‘베르그송’으로 부르기로 합니다.)
▶강사소개 : 조현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학사 석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철학박사.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교수 역임. 서울대, 연세대, 성공회대 등의 여러 대학에서 시간 강사 역임
저서로 『성, 생명, 우주: 마조히즘에 대한 들뢰즈의 이해로부터 탄트리즘(밀교)의 재발견으로』, 『들뢰즈의 <마조히즘> 읽기』가 있으며, 공저로 『프랑스철학과 정신분석』, 『사물의 분류와 지식의 탄생』, 『로컬리티의 인문학』이 있다. 역서로는 『우연과 필연』(자크 모노 저)이 있으며, 베르그송과 들뢰즈의 철학에 대한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